[서울=뉴스프리존] 김정현 기자=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"47.8%의 국민적 지지에 안도할 것이 아니라 패배의 원인을 찾고, 47.8%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뼈저리게 반성하고 쇄신해야 하는 것이 민주당의 과제"라고 강조했다.‘n번방’ 사건를 비롯해 디지털 성범죄를 추적해온 활동가로, 'n번방 추적단' 출신인 박지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비대위 회의에서 "민주당은 닷새 전 선거결과만 기억할 것이 아니라 5년간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내로남불이라고 불리며 누적된 행태를 더 크게 기억해야 한다"면서 이같이
[서울=뉴스프리존] 김정현 기자=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.이날 청문회에서는 故 박원순 서울시장,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범죄 의혹 등 권력형 성범죄 사건에 대한 후보자의 인식,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신고된 총 40억원대의 재산 내역 등이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.정 후보자는 지난 22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에서 박 전시장과 오 전 시장에 대한 사건이 '권력형 성범죄'에 해당한단고 밝힌 바 있다.정 후보자는 "조직 내 상하 관계에서 발생한 사건